자카르타 – 오늘(8월8일) 발표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볼 수 있듯이 인도네시아인의 대출 할부 비율은 2024년 7월에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. 반면 소득대비 저축률은 16.5%부터 15.5%로 하락했다.

지출 범주가 월당 500만 러피아 이상인 응답자의 경우 소득 대비 대출금 비율은 2024년 7월에 17.8% 증가했으며, 2024년 6월에는 14.7% 증가했다. 이러한 대출 할부 비율의 상승 추세가 2024년 5월부터 감지되었다.

4백십만~5백만 러피아 이상의 지출 범주에서도 동일한 상황을 볼 수 있으며, 대출 분할 비율은 2024년 6월에 10.1%부터 2024년 7월 14.4%로 증가했다.

또한 3백십만~4백만 러피아의 지출 범주에서도 대출 할부 비율이 2024년 6월 10.7%부터 2024년 7월에 11.7%로 증가했다.

이러한 대출 할부율 증가 추세와 대조적으로 소득 대비 소비 비율은 5백만 러피아 이상 지출 항목에서 2024년 6월의 67.5%부터 2024년 7월의 65.9%로 하락했다.

이러한 추세는 소비율이 2024년 6월의 72.6%부터 2024년 7월의 69.5%로 감소한 4백십만~5백만 러피아 지출 범주에서도 관찰될 수 있다.

하위 계층의 경우 3백십만~4백만 러피아 지출 범주에서도 소비율이 2024년 6월의 73%부터 2024년 7월의 72.9%로 감소했다. (RBN)